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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세미나

UXEYE 2009 현장 아프리카에서 생중계로 보기: 감상




UXEYE 2009 사용자 경험 컨퍼런스
일시: 2009년 6월 27일 09:00 ~ 17:00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5층 마이크로소프트



아쉽게도 UXEYE 2009를 현장에서 보지 못하였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UXFactory에 접속해 보니 아프리카에서 생중계를 한다는 공지를 발견 한 뒤 생중계로 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기획 자체는 혁신적이었지만 서비스의 경험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1. 화면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화면이 잘 보여야 세미나에 집중을 할 수가 있는데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2. 음질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지지직거리는 마이크의 소리가 들렸는데 발표 소리를 듣기 힘들정도 였습니다.  

3. 방송을 보는 인원이 별로 없었습니다. 
홍보가 부족해서 아프리카에서 보는 인원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당일 전까지는 모르고 있었으니까요.
인원이 많았다면 아프리카의 사용자 경험(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며 채팅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배려를 하였음이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현장의 생동감을 집에서 편하게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용자 방법론은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를 알기 위해서는 사용자 리서치와 여러 방법론을 쓰곤 하지만,
결국 리서치와 방법론이 얼마나 정확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용자 리서치와 방법론들이 기반이 된 후에 UX디자이너의 creative가 주축이 된다면
멋진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무에서는 사용자 방법론과 리서치 결과물을 토대로 클라이언트를 설득할 수 있는 근거가 되곤 하는데
그 근거가 결과물에 근간한 근거인지 단순한 클라이언트 만족을 위한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2. UX 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UX 디자이너는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UX 디자이너는 사용자에게 인터뷰를 해서 회사 사람들과 사용자의 간격을 줄여줄 줄 알아야 합니다.
UX 디자이너는 회사 내에서는 브레인스토밍 논의가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진행될 수있도록 리딩할 줄 알아야 합니다.

UX 디자이너가 어떻게보면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사이에서 그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간섭하게 되는데
그들과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율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로 신기한 경험 sesson의 발표하신 분들 업체의 웹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디스트릭트는 올해들어서 웹사이트를 파격적으로 바꾸었는데, 역시 디스트릭트라는 생각이 드네요.

디스트릭트 웹사이트
휴즈플로우 웹사이트
인프라웨어 웹사이트




발표 내용 정리를 공유합니다.
필기가 두서없고 정리가 덜 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기업에서 원하는 UX 전문가1: 다음 UX랩 리서치 파트장 이정화
UX 분야는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 동일한 주제에 다양한 관점
-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사고 방식 필요
리서치

- 리서치를 빠르게 진행, 반복적으로 진행
- 리서치는 1주일~2주일에 완료
- 리서치 컨셉 제안은 시각화하여 전개

사례
- 다음 까페 꾸미기
- 모바일지도

- 컨셉
- 시나리오
- 디자인 충고
- 개발 충고

UX designer의 역할
-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의 역할
- 사용자에게 인터뷰를 해서 회사 사람들과 사용자의 간격을 줄여줌
- 브레인스토밍 논의가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진행될 수있도록 리딩

청취자와 관찰자
트랜드에 눈과 귀가 열려있어야 한다
설득력있는 스토리텔러
- 리서치 결과 보고
- 컨셉의 주장

내가 전달하고 싶어하는 것을 스케치로 표현
UX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방법론들을 전파할 수 있어야 함


기업에서 원하는 UX 전문가2: 넥슨 UX 정태락

물어보고
쳐다보고
실험해보고
...


기업에서 원하는 UX 전문가3: SK HCI 김경진, 서종원
혁신이라는 것에 초점
신규 사업 중에서도 성장 사업을 발굴함에 있어서 인간에 접근하자
기업은 techno / business에 접근을 해 왔다.
무엇을 만들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접근을 해 왔다.
무엇을 만들것인가는 고객에게 있다.

1. co project를 하면서 기존사업, 신규사업의 개선
2. 23명이 혁신을 할 수는 있지만 끌어갈 수는 없다. 교육에 중점을 둠

HCI팀의 Value
1. 도전
2. ACT
3. 혼자서는 못한다. 협업
4. 즐겁게


HCI 연세대학교 김진우 교수님

UX 컨설턴트
길게 보라
social experience가 늘어날 것
transformation

세권의 책 추천
- experience economy: 경영학
- technology experience: 2003
- product experience: 2008

추천 컨퍼런스
- DCS 유럽: 사람중심
- DCS 미국중심: 기계 중심
- create 컨퍼런스

HCI는 요즘 너무 지나치게 과대 포장되어 있음.
다이어트를 해야 함.


IA 서울대학교 이중식 교수님
정보 설계
정보 접근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 정리

IA의 4가지 특성
1. 정보를 잘 모으고
2. 패턴에 맞게 분류
3. data를 구조에 맞게
4. 구조에 navigation 기능


ID SADI 이종호 교수님
사용자 조사, 방법론 보다는 creative 가 중요함. 생각이 있는 방법론


새로운 기술로 신기한 경험1:
디스트릭트 오일석
1. 삼성 Z promotion: 토탈 경험
2. 유니버셜 프레임: surface
사진(무선) -> 프레임 -> 출력(무선 프린터) -> 벽 디스플레이(내 사진이 작품이 되는 컨셉) -> 서명을 한 후 멀티터치로 이메일 전송
제스쳐 센싱 + 홀로그램 이펙트


새로운 기술로 신기한 경험2: 휴즈플로우 이근화
웹 서비스 기획업체

페르마의 정리 -> 포스트잇 이 있었더라면?
마라톤 전투 -> 핸드폰 문자서비스가 있었더라면?
등등의 재미있는 사례중심의 발표였음


새로운 기술로 신기한 경험3: 인프라웨어 이재명
모바일 브라우저 업체

메가TV
- VOD를 보러 들어감
- 브라우저를 통해 들어가는 자막의 정보
- 화면에 나오는 자막의 영상과 어떤 정보를 매칭시켜줘야 할지 정한 뒤에 화면에 표시
- 자막과 인터랙션을 해서 다른 정보를 뿌려줄 수 있음
- 자막을 보고 메모장을 띄워서 어떤 단어를 쓰고있는지 검색
- 배우가 어떤 목걸이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

TV위젯 실제 사용자와 신 기술이 어떻게 접목 될 수있는지 연구
- TV에서 위젯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에 관한 연구
- 브라우저로 들어올 경우에는 어떻게 들어올 것인가?
- 가상의 스크린을 만들어서 넘길 수있게 만들었음


새로운 기술로 신기한 경험4: 미디어 아티스트 최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