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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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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The productivity project)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 (The productivity project)크리스 베일리 지음 | 황숙혜 역 왜 나는 열심히 일하는데 맨날 야근할까? pxd에서 다양한 업무를 빡빡하게 진행하다 보니 어느새 업무 효율성, 생산성에 관심이 생겼고 자연스레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해당 책은 크리스 베일리라는 사람이 학교를 졸업하고 1년 동안 여러 가지 생산성 실험을 한 결과에 관하여 기술한 책이다. 이론 중심의 책이 아닌 경험담(혹은 무용담?)에 대해 다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이 책에서 기술하는 생산성의 세 가지 요소는 1. 시간, 2. 에너지, 3. 주의력이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 시간을 얼마나 지혜롭게 사용하고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독후감] 꼭 필요한 만큼의 리서치 꼭 필요한 만큼의 리서치에리카 홀 저, 김기성, 이윤솔 역 에리카 홀의 이 책은 '리서치'의 종류 및 방법에 대해서 저자의 경험 및 사례를 세세하게 다룬 책이다. 이에 리서치를 앞두고 있거나 직접 리서치를 해야 하는 현업의 주니어 & 시니어들이 전과(全課)처럼 해당 챕터를 읽어보고 진행해보면 좋을 것 같다.관련해서 '컨텍스트를 생각하는 디자인'이나 '인간 중심 UX 디자인' 같은 유사한 유형의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을 경우에는 생각보다 새로운 인사이트가 적을 수도 있다. 결국, 해당 업계의 저자들 경험이나 노하우들이 비슷비슷한 것 같다. 이 책의 인상 깊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 p7. 현실 세계에서 예산은 제한적이고, 일정은 터무니없다. 그리고 무엇이 가치 있는 리서치를 이루는지에 대한 내부적인 기..
[도서] UX / UI 신간 소식 (2016~2017) 2016년 이후 출간된 UX / UI / 비즈니스 관련 신간 소식입니다. ‘스프린트’만 2016년에 출간되었고, 나머지 도서는 2017년도에 출간되었습니다. 도서명을 선택하시면 관련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100가지 기술저자 새라 쿠퍼 | 역자 홍지수 | 어떤날구글 출신 디자이너 ‘새라 쿠퍼’가 쓴 책으로 직장에서 회의에 집중하는척하면서 회의에서 똑똑해 보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일러스트와 짧은 글줄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2. 1달러 프로토타입저자 그렉 누들먼 | 역자 김기성, 이윤솔 | 지앤선포스트잇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pxd에서도 포스트잇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업무 보조도구이다. (참고로 포스트잇으로 주로 부르긴 하지만 포스트잇은 제품 ..
[독후감] 터치를 위한 디자인하기 '터치를 위한 디자인하기'를 읽고#조시클라크 #북어파트 #웹액츄얼리 #UI실무서 #모바일 1. 해당 도서는 단순히 '터치 인터페이스'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본 도서는 루크로블르스키의 ‘모바일 우선주의’의 연장선 격인 책인데, 조금 더 최신 사례를 다루고 있다. 글 중간중간에 해당 인터페이스 구현(코딩)에 대한 부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내용은 건너뛰면서 읽었다. 해당 도서는 UI 기획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나 신입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2. 인터페이스의 '물리적 특징' 설명 사례에서 1963년 ‘벨’ 직원들이 푸시 버튼을 적용한 전화기 연구에서 보인 다양한 레이아웃이 흥미로웠다. 당시 '벨' 사의 직원들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레이아웃을 테스트하였으며, 오늘날 원..
[독후감] 아이디어가 들썩이는 사용자 경험 스케치 워크북을 읽고 Sketching user experience (the work book) 을 읽었다. 한국어판 '아이디어가 들썩이는 사용자 경험 스케치 워크북' 책 초기에 나와있듯이 이 책은 신입~중급자를 위한 책이다. 1. 이 책을 읽고 평소에도 스케치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면에서 몰스킨 노트를 구입했다. 2. 우리 회사에서는 이런거 평소에도 꽤나 잘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회사에서 잘 쓰는 길다란 노랑 포스트잇이 내 책상에 없으면 허전할 정도. become a sticky ninja! 3. 하지만 스케치 뿐 아니라 스토리보드 작성을 할때는 응용할 부분이 있을것 같다. 이를테면 스토리관련 사진을 찍어놓고 마카로 설명을 적고, 스케치를 한다던지 하는 방식들 말이다. 4. 10+10..
[독후감] 건강한 완벽주의자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20% 줄이기 '노력의 배신' "혹시 당신은 완벽주의자(일 중독자)인가?" 이 물음의 답을 찾기 위해 '노력의 배신'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는 건강한 완벽주의와 해로운 완벽주의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건강한 완벽주의는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주체성을 가진다. 하지만 해로운 완벽주의는 실수를 두려워한 나머지 타인의 가치기준이 판단 재료가 된다. 그리고 해로운 완벽주의는 소위 말하는 일 중독으로, 자신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본 책에서는 해로운 완벽주의자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본인이 해로운 완벽주의자인지 확인 해 볼 수 있다.) 해로운 완벽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검정도 흰색도 아닌 '회색' 영역을 갖추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회색 영역은 100%의 완벽에서 20%의 힘을 빼는 중간 영역이다. 이를 ..
[독후감] '전설의 리더, 보'를 통한 리더십 배우기 pxd library에는 보석같은 책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어느날 PM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하던중 이 책을 library에서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보 스캠베클러' 감독은 20년간 234승, 승률 85%라는 대 기록을 세운 미시간대학교 풋볼팀의 전설적인 감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꼈던 교훈은 명료했다. 나에게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UX를 하게 된 열정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나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풋볼팀의 감독과 실무 중심의 PM의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이 책을 읽게되면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를것이다. 좋은 리더가 되기 원한다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또한 예전에 Kyoung ho..
[도서] UX / UI / 디자인 도서 목록 (userstory book) 2010년 8월 29일에 업데이트한 'UX / UI / 디자인 도서목록'을 2011년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비 UX 도서도 섞여있습니다. -_-;) http://uxdragon.userstorybook.net/ 기존에는 리스트형식으로 되어있었는데, 유저스토리북 서비스를 활용하여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우측의 '내가 만든 책 목록'을 보시면 책 종류별로 카테고리가 되어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개인 UX 도서목록이 아닌 UX전문가가 모여 만드는 'UX 라이브러리' 같은걸 만들어보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