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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가벼운 이야기

2011년 정리



2011년 정리중... 

서포트/드랍된 프로젝트까지 하면 6개 프로젝트 경험을 했고... 개인적인 경험이라고 하면... UI study 발표, 라식수술, 운전면허 취득, 일렉기타... 그리고 고마운 사람들. 챙겨주고 싶은 사람들까지...


물론 글로는 정리가 되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는다. 또한 2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혼란스럽다. 분명히 열심히는 한 것 같다. 근데 잘 했는지는 모르겠다. 내년에는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 하고 싶다. 일 외적인 것도... 


최근 나에게있어 자극이 되는 두 사람을 발견했다. 그래서 요즘 잠이 잘 오지 않는다. 


그리고 신입사원 블로그 교육을 하면서 올해 초에 준비했던 발표자료를 봤더랬다. 그때 느낀건, '아... 이때만 해도 열정이 넘쳐 흘렀구나.' 요즘엔 그러라고 해도 못하겠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디를 가고 있는가? 분명한것은 나는 현실을 걷고 있다는 것. 그리고 곧 30살이 된다는 것. 시간 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