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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세미나2010.02.28 00:51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UXcampseoul을 다녀왔습니다. (UXcampSeoul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 있습니다.)

UXcampseoul은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 강의동에서 보도 듣도 못한 Bar Camp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Bar Camp 형식은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발표를 하고 토론을 하는 형식인데요. 총 6종류의 6개씩의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림1. UXcampseoul 시간표]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들었던 세션중에 인상깊었던 내용을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1. UX innovation (박성연, 홍민희 님)

[그림2. 아이디어 카드]

[그림3. UX innovation 발표]

UX Innovation 이라는 주제로 박성연 대표님이 발표하셨습니다. 크리베이트사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Idea Card 방법을 활용하고 있더군요. 아이디어 카드를 활용하면 사고의 확장을 도울 수 있겠더라구요. 비단 UX 디자이너 뿐 아니라, 발상이 필요한 디자이너라면 아이디어 카드를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 카드에 대한 소개는 여기를 확인하세요. PDF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림4. 사용자 인터페이스로서의 프로그래밍 언어 발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서의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주제로 야간개발팀(?) 홍민희 님이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현재의 프로그래머는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언어로 이용되고 있는데, 어떻게하면 누구나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과 몇개의 누구나 할 수 있는 개발 툴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언젠간 누구나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것이고, 디자이너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러나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도 그들만의 전문성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일반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와 차별화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 비영리와 UX (박남호 교수님)

[그림5. 비영리와 UX 발표]

박남호 교수님은 비영리를 웹사이트 4개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셨습니다. 이 네개의 사이트의 주요 특성은 정보디자인을 이용하여 시각화하였다는 점과,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시키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했다는 점이겠습니다.

사례1. Carma.org

비영리 사이트를 제작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단 비영리 사이트 뿐 아니라 모든 웹사이트에 해당되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1. 참여자는 파트너다.
2. 유저를 이해하라.
3. 유저가 모이는 곳을 가라.
4. 커뮤니티를 생성하라.
5. 툴을 제공하라.

uxfactory 에서도 비영리 웹사이트 디자인을 잘 하는 방에 대한 포스팅이있으니 참고하세요.


3. 내 삶속의 TV, TV의 미래 (유봉이 님)

[그림6. 내 삶속의 TV, TV의 미래 발표]

이 세션에서는 과거와, 현재에 내가 생각하는 TV의 모습을 그려보고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TV의 미래를 알아내기는 힘들지만, 과거와 현재를 파악하면 미래에 대해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유봉이 님께서 블로그에 발표관련 자료(?)를 올려주신다고 하시니 기대해봅니다.

[그림7. 내가 생각하는 과거, 현재의 TV]

'내가 생각하는 과거의 TV와 현재의 TV'에 대해서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제 기억에 어렸을적 TV는 학원도 잊게 만들정도로 몰입하게 하는 요소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TV는 PC에 밀려서 제 빛을 발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TV의 실시간성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TV는 기존의 가족중심 미디어에서 점차 개인중심 미디어로 이동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중심 미디어 상황에서 소셜활동이 가능해진다면 과연 어떨까요? 앞으로 TV가 인터넷과 맞물려 어떻게 발전될지 기대가 됩니다. 


4. 소셜디자인 퍼즐맞추기 (황리건 님)

[그림8. 소셜디자인 퍼즐맞추기]

소셜디자인을 할때 고려해야 할 각종 사례들과 예시들이 풍부한 발표였습니다. 소셜디자인을 할때 중요한 것중 하나가 설득이라고 생각하는데, Mass Interpersonal Persuasion 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되었습니다. 결국 소셜디자인을 잘 하려면 사람들이 뭘 하는지, 사용자 환경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고, 그 속에서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결론이 맺어집니다. 소셜 디자인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부분이고,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소셜 디자인을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앞으로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사용자는 정말 멍청한가? (alankang 님)

[그림9. 사용자는 정말 멍청한가? 발표]

사용자(인간)은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사람들은 디지털 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까요? 그것은 결국 디지털 디바이스가 인간의 인지와는 다르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디지털 디바이스와 인간의 인지능력과의 적절한 대응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 본 세션의 주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애플의 터치 인터랙션이 과연 직관적일까요? 물론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터치 인터랙션은 촉각에대한 고려가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스크탑 메타포가 과연 직관적일까요? 마우스가 직관적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것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인간중심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alankang 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화심리, 인지과학도 이러한 맥락에서 도움이 될것입니다. 저도 많은 부분 동감하는 내용들이었고 진화심리와 인지과학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세션이었던것 같습니다.


6. Information Architecture 공부하기 (김병환 님)

[그림10. IA 공부하기 발표]

인간 구글(?) 김병환님께서 'Information Architecture (정보설계)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발표를 하셨습니다. 주로 책에서 인사이트를 얻으시는 김병환님은 각종 국 내외 도서를 소개하시면서 IA에 대한 접근방식을 넓혀가고 계십니다. IA 관련 참고서적이 궁금하신 분들은 발표 자료를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것 같습니다.


앞으로 uxcampseoul 같은 bar camp 형식의 컨퍼런스가 종종 생긴다고 하니, 발표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는 #uxseoul 해쉬태그를 사용하니 참고하시구요. 저도 이러저러한 핑계로 인해 발표를 준비하지 못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어떤 주제로 발표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몇몇 발표하신 분들께서 온라인상에 발표자료를 올리셨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1. 황리건 님 (@HRG) 소셜디자인 퍼즐맞추기
2. alankang 님 (@alankang) 사용자는 정말 멍청한가?
3. 김병환 님 (@kaidomo) Information Architecture  공부하기
4. 최병호 님 (@ILOVEHCI) UX design readership


더 많은 정보는 행사 발표자료 리스트 를 확인하세요.


* 위의 발표자 사진은 발표자의 사전동의없이 올렸음을 양해바라며, 혹시 문제가 될시 요청하시면 삭제/수정 조치하겠습니다

Posted by 위승용 (ux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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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1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